본문 바로가기

게임주식

네스엠·넵튠 폭등, 게임株 우하향 모면

728x90

[게임주식-12월 17일]평균등락률 +0.79%, 네스엠 +25.12%·넵튠 +17.45%…펄어비스 또 신고가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게임주는 상승 종목이 크게 줄었지만 네스엠과 넵튠이 폭등하고 조이시티가 급등하면서 오름장세를 유지했다. 

 

12월 17일(목) 코스피는 1.36포인트(0.05%) 하락한 2770.4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999억원을, 기관이 32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4.39포인트(0.47%) 오른 944.04로 마감했다. 개인이 109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1억원과 817억원을 매수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79%로 3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지속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 총액도 증가했다. 

 

상승 종목은 11개로 줄었고 하락 종목은 20개로 전일보다 9개가 늘었다. 하지만 네스엠(+25.12%)과 넵튠(+17.45%)로 폭등하며 오름장세에 힘을 보탰다. 조이시티도 +7.56로 급등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가 +2.41%(1400원)로 반등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1% 내외의 상승을 나타냈다. 

 

넵튠 상승은 3거래일째다. 종가는 2만9950원이며 거래량은 453만8648주로 전일대비 약 15% 증가했다. 외국인이 5만346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5621주를 팔았고 기관이 3만8333주를 순매수했다. 나머지 2만752주는 기타 투자자가 사들였다.

전일 보합으로 숨고르기한 조이시티는 +7.56%(2150원)로 다시 급등했다. 종가는 3만6000원으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75만7728주로 전일대비 94%가량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2만5934주를 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565주와 1만2449주를 매집했다. 

 

조이시티는 최근 미국 기업으로부터의 투자유치와 무상증자 소식 등으로 초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펼친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 상승(+2.41%, 1400원)은 3거래일만이다. 종가는 5만95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6243주다. 외국인이 5145주를 매도, 5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개인은 2920주를 매도했고 기관은 8074주를 매수했다.

플레이위드는 0.23%(20원) 오른 868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거래량은 2만9942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482주, 기관이 16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45주를 매수했다.

 

이날 플레이위드는 2020년 주주 이익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주당 300원이며 총금액은 26억원이다.

 

가장 크게 하락한 게임주는 -6.82%의 베스파다. 이날 낙폭은 12월 들어 최대며 12월 11일(-2.63%) 이후 4거래일만에 하락이다. 1만435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17만3487주다. 개인이 3100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2515주와 1000주를 사들였다. 

선데이토즈(-3.00%)와 SNK(-3.59%)는 -3%, 룽투코리아(-2.00%), 위메이드(-2.39%), 넥슨지티(-2.42%)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나머지 14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위메이드 하락(-2.39%, 900원)은 12월 14일부터 4거래일째다. 종가는 3만6750원이며 거래량은 21만6444주다. 외국인이 3만9788주를, 기관이 1만4929주를 매도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기관의 팔자(SELL)는 12월 4일부터 10거래일째다. 개인은 2만3390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0.28%(100원)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6200원이며 거래량은 53만5916주로 전일대비 53% 감소했다.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2만669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만2861주를, 기관은 2797주를 매수했다. 

 

케이프증권은 웹젠과 관련해 신작 모멘텀 시기 도래를 전망했다.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뮤 온라인 기반 신작 게임 2종( 전민기적2, 영요대천사) 출시를 이유로 들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224만973주로 어제보다 426만1370주가 많았다. 

 

네스엠, 조이시티,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 룽투코리아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웹젠, 한빛소프트, 썸에이지는 50% 넘게 감소했다. 

 

썸에이지 거래량은 147만120주로 전일대비 약 51% 줄었다. 주가는 -1.02%(15원)으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455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3만8279주를, 기관이 7059주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5756주를, 기타 투자자는 3만9552주를 매집했다.

총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66억5700만원이 늘어난 4008억8400만원이다. 

넵튠이 1266억5200만원으로 엔씨소프트(575억5800만원), 넷마블(263억6500만원) 등 빅2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이외 네스엠,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웹젠, SNK 등이 각각 100억원에서 200억대를 나타냈다. 

 

전체 시가 총액은 48만3639억원이다. 어제보다 716억원이 늘었다. 

더블유게임즈(-2.41%)를 제외한 대형주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펄어비스는 0.52%(1400원) 상승한 27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7만35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거래량은 5만4133주로 전일대비 약 37% 감소했다. 외국인이 5625주를, 개인이 2802주를 팔았다. 기관은 8952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카카오게임즈는 +0.22%(100원)으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6450원이며 거래량은 51만8716주다. 외국인이 5만9675주를 순매도, 7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었다. 기관은 8만930주를 팔았고 개인이 14만1883주를 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마감했다. 4거래일째 약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6만6161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6836주를, 외국인이 59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이 7130주를 매수했다.

컴투스는 -0.26%(400원) 내린 15만330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3만652주다. 외국인이 2만4090주를 던지며,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개인이 1만4156주를, 기관이 8008주를 매수했다. 

넷마블은 0.39%(500원) 빠진 12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8811주로 전일대비 17%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7822주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90주와 73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NHN은 -0.55%(400원)로 3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7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28주다. 기관이 1만5948주를 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를 이었다. 외국인은 2689주를 던졌고 개인이 1만7439주를 매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