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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株 우상향…넵튠 급등·위메이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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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11월26일]평균등락률 +0.71%…빅3 포함한 일부 대장주 반등, 전체 시총 45조원선 회복 

코스피가 반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도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 넘게 올랐다. 게임주는 전일 급락했던 종목들이 우상향, 최근 2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11월 26일 목요일, 코스피는 24.37포인트(0.94%) 오른 2625.91로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다. 삼성전자는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39억원과 25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은 9.41포인트(1.09%) 뛴 874.5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243억원, 기관이 275억원을 사들였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71%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넵튠(+12.45%), 베노홀딩스(+11.08%)가 10% 넘게 급등하면서 반등에 힘을 보탰다.

넵튠 종가는 1만4900원이로 지난 10월 5일(1만4000원) 이후 37일만에 1만4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14만2962주로 11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4만314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3만9091주를, 기관은 4621주를 매집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어제 29개에 였던 하락 종목은 16개로 줄었다. 네스엠이 -3.64%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드래곤플라이도 -3.24%로 3% 넘게 내렸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급감했지만 시가 총액은 대형주들의 반등으로 45조원 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위메이드, 네오위즈, 엠게임 등이 굵직한 이슈를 내놓았다. 주가는 엇갈렸다.

 

위메이드가 +3.17%(1350원)으로 전일 급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3900원이며 거래량은 58만2083주로 전일대비 24%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2만7205주를, 외국인이 5189주를 팔았다. 기관은 3만628주를 사들였다. 8거래일만에 순매수다. 

 

위메이드는 전일 출시한 기대신작 '미르4'가 국내 4대 오픈 마켓 인기 최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미르4'는 위메이드가 자사의 간판 IP '미르의전설2'에 기반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 올해 론칭된 신작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를 모집했다. 

네오위즈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5만715주로 전일대비 약 31% 줄었다. 기관이 5만2330주를 매도, 11월 13일 이후 10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3만9668주를, 외국인은 2만3622주를 매수했다. 

 

네오위즈는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스팀을 통해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12월 7일까지다. 사망여각은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게임이다. 론칭은 오는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엠게임은 이날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대만 사전예약자가 5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가는 0.75%(4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5300원이며 거래량은 49만1808주다. 외국인은 3만6344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3만3894주를, 개인은 2410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85만8707주다. 어제보다 322만978주가 적었다. 

 

웹젠, 선데이토즈,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넵튠, 베노홀딩스, 엠게임은 50% 이상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082억4900만원이 줄어든 2065억58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542억3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위메이드가 248억2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은 232억1800만원, 카카오게임즈는 204억6100만원이다. 거래량인 급증한 넵튠(162억6500만원)를 비롯해 펄어비스, 컴투스가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 총액은 어제보다 4936억원이 증가한 45조4008억원이다. 전일 내준 45조원 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엔씨소프트(+1.37%), 넷마블(+0.40%), 카카오게임즈(+1.24)등 빅3가 모처럼 함께 올랐다. 이외 웹젠이 +3.29%, 펄어비스가 +2.43%의 강세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더블유게임즈(-.034%)와 NHN(-0.95%)는 우하향했다. 

 

엔씨소프트 상승(+1.37%, 1만1000원)은 11월 19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종가는 81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7088주로 전일대비 약 42% 감소했다. 기관이 6951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989주를 사들였다. 

 

넷마블도 +0.40%(5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종가는 12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4801주로 11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1만5201주를, 개인이 5211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1월 들어 가장 많은 2만253주를 매수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상승(+2.43%)으로 2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었다. 종가는 21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4만9967주다. 개인 투자자가 1만5724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513주와 5731주를 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24(600원)로 전일 낙폭(-1.32%, 650원) 대다수를 만회했다. 종가는 4만9050원이며 거래량은 41만8753주로 전일대비 약 17% 줄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909주와 2765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816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